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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이 플라스틱 용기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는걸까? 얼마전 외식을 갔다가 음식이 남아서 포장을 해 달라고 했는데 정말 깔끔하게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이쁘게 포장을 해주더라고요. 먹다 남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집에 돌아와 다음날 전자렌지에 돌려 먹으려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플라스틱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는걸까? ‘환경호르몬 나오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부턴가 환경호르몬에 의한 공포를 미세먼지가 가져갔지만 여전히 이런 상황에서는 올 때마다 불안합니다. 저와 같은 불안함과 찝찝함을 갖고 계신 분은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플라스틱 용기가 어떤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세요.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던, 외국에서 수입을 하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것에 따라 어떤 재질로 만들어 졌는지 제품에 표기를 해야만 합니다. 보통 제품 상단이나 밑에.. 더보기
꾸준히 늘고 있는 편의점 창업, 가맹 계약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나? 우리나라에는 본사 브랜드를 달고 영업을 하는 이른바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4만개가 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게 외식업이고, 다음으로는 편의점인데요. 24만개 중에 4만개가 편의점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기도 하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창업은 꾸준하게 늘고 있습니다. 자영업 자체가 많이 어렵기 때문에 '그래도 편의점정도면 안정적이겠다'하고 생각한다는게 업계의 분석이기도 합니다. 편의점 가맹계약의 구조 꾸준히 늘고 있는 편의점, 그 가맹 계약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은 크게 둘로 구분됩니다. 점포를 누가 임대했느냐입니다. 점포를 점주가 임대했다면 순수가맹. 점포를 본사가 임대했다면 위탁가맹. 일반적인 순수계약은 본사와 점주가 7:3 비율로 수익을 배분합니.. 더보기
당신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편의점 창업의 진실 편의점 창업 성공, 입지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어떤 업종보다 편의점은 입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식당이나 치킨집은 열심히 광고하고 맛을 더 좋게 개선해 운영을 하면 매출이 올라갈 여지가 있지만 편의점은 노력한다고 해서 올라가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입지를 어디에 정하냐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겁니다. 각 프랜차이즈마다 점포를 개발하는 팀이 있고 여러가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정도 위치에 점포는 얼마의 매출이 나오겠다는 추정치를 제시합니다. 그러면 창업을 고려하는 점주는 거기에 맞춰 본인이 선택을 하게 됩니다. 편의점 한 개로는 먹고 살기 힘들다 현재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1/3정도가 복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편의점을 여러 개 운영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점주가.. 더보기
다가구 주택 담보 대출시 반드시 알아야 할 방공제란? 다가구 주택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3층에 거주하고 1,2층은 원룸과 투룸으로 되어 있어 전세를 놓고 있죠. 얼마전 세입자가 전세 만기로 나간다고 해서 집을 내놨는데 잘 나가지 않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보증금을 내줄 생각에 대출신청을 했는데 대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집값이 꽤 나가는데 대출이 안나온다니? 은행에서 방 공제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방 공제가 뭐길래?? 예를 들어 다가구 주택건물 주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해갔는데 원금을 못 갚으면 그 집은 경매에 넘겨 그 낙찰금으로 은행은 빌려준 돈을 가져가잖아요. 그때는 세입자가 있더라도 은행이 1순위로 돈을 빌려줬으면 후순위 세입자는 은행은 상관 안합니다. 낙찰받은 돈에서 은행이 제일 먼저 빌려준 돈을 가져가고 남은 돈으로 세입자들이 알아서 나눠.. 더보기
주택연금, 역모기지론이 필요하세요? 변경된 가입조건을 확인하세요. 주택연금, 역모기지론 가입조건 주택연금이라는 금융상품 다들 아시죠? 역모기지론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쉽게 말하면 집 한채 있는 분이 그 집을 나라에 담보로 맡기고 돌아가실 때 까지 매달 얼마씩을 찾아 쓸 수 있는걸 말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집이 있으면 아무나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는건 아니고 가입조건이 있습니다. 그 가입조건 규제가 좀 풀립니다. 현재 가입조건은 만 60세 이상으로 집값이 9억원을 넘지 않으며 소유주가 실거주하는 집을 담보로 주택연금을 가입할 수 있는데요. 변경되는 조건은 나이를 50대 중반으로 낮추고 가입주택의 상한 한도를 시가 9억원에서 공시시가 9억원으로 바뀝니다. 이 말은 집값이 9억원보다 조금 더 비싼 집도 해주겠다는 얘기입니다. 공시가격 9억원이면 시가로는 13~14억원정도 .. 더보기
공유주방, 공유 서비스에 새로운 기회가 있을까? 요즘 이런 생각 많이 하시죠? '꼭 내 것으로 소유하지 않아도 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써도 되고, 필요하면 빌려 쓰면 되지' 이런 생각들이 자연스러워지면서 공유경제를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주차장도 내가 안 쓸 때는 남이 쓸 수 있도록 내놓기도 하고, 집에 여유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짐을 보관해주면서 동시에 그 물건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빌려주기까지 하는 공유서비스도 있습니다. 지난 해 부터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을 대여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에 다섯 개 업체 정도가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1년 만에 12개로 늘었고, 올해 안에 30개 정도 공유주방 서비스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유주방에 잠깐 들러 지인들과 음식을 해 먹는 이벤트로 장소로 이용하려는.. 더보기
수소차,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제도, 선착순 마감되기 전에 신청하세요 수소차 사면 주는 정부 보조금, 그렇게 많이? 구정 연휴 오랜만에 사위들끼리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남자들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차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죠. 막내 동서가 이번에 수소차를 계약했는데 생산 예약이 많아 언제 출고될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뉴스에서 수소차에 대해 본 적은 있지만 그 정도까진지. 조금 놀랐습니다. 가격도 만만찮은 7000만원대. 막내 동서가 7000만원 짜리 차를 살 정도로 벌이가 괜찮았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막내 동서 주머니에서 나간 돈은 3500만원. 일반 중형 휘발유 승용차 한 대 값. 무식을 티 낼 수 없어 집에 돌아와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얼마나 보조금을 주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출고일을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이.. 더보기
초등학생 자녀 세뱃돈 통장 관리 요령, 잘하고 계신가요? 초등학생 세뱃돈 통장 관리 요령 설이 끝난 마지막 주말이네요. 설이 끝난 주말이 마트나 쇼핑몰에 아이들 손님이 가장 많다지요. 반면 어른들의 두둑했던 지갑은 다시 홀쭉해지죠. 지갑 가득 가득 채워 갔던 돈은 고스란스 아이들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갔을 테니까요. 예전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세뱃돈을 주실 때 하얀 봉투에 세뱃돈을 나눠 담아 주셨습니다. 봉투 뒤에는 ‘공책 살 돈’ ‘연필 살 돈’ ‘저금 할 돈’ 이렇게 적어서 말이죠. ‘장난감 살 돈’이라고 주신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아마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지 말고 용도에 맞게 돈을 잘 관리하라는 당부셨겠지요. 세뱃돈을 건네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죠. 요즘은 이왕이면 아이들 이름으로 금융상품 하나 잘 알아봐서 운 좋으면 액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