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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새 차 살까? 장기렌터카 할까? 어떤 게 더 유리한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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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렌터카가 유리한 경우


요즘 장기렌터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졌습니다.


홈쇼핑에서도 장기렌터카를 판매하는 걸 봤는데 유지비, 보험료 이런게 하나도 안들어서 그냥 새 차를 사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합니다.


‘새 차를 사는 것 보다 장기렌터카가 더 싸다?’


과연 저 말이 진짜일까?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기렌터카가 새 차를 사는 것보다 더 비쌉니다.


장기렌터카가 새 차를 사는 것보다 더 싸면 새 차를 사는 사람들은 다 바보게요? 


하지만 새 차를 사는 것보다 장기렌터카를 선택하는 게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아래 경우에 해당되는 분들은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겁니다.


첫번째, 자동차는 필요한데 돈이 100만원도 없는 분.


이런 분들은 장기렌터카를 선택할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장기렌터카는 차를 살 때 드는 초기비용이나 보험료, 취득세, 등록세 등을 렌트카 회사에서 내주니까 처음에 돈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물론 월렌탈료에서 이런 비용들이 다 포함되어 청구되긴 합니다.


두번째, 신용등급이 너무 낮아 할부로 사려고 하면 할부 이자가 너무 높게 책정되는 분.


이런 분들은 차라리 장기렌터카를 사서 월 얼마씩 내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려 보고 어떤 게 더 싼지 비교해 보시면 좋겠죠.


세번째, 직업상 전국을 돌아다녀 운행거리가 많은 분들.


이런 분들은 1년에 몇 만 킬로미터씩 운전을 하다보니 5년 후 내 차를 중고차시장에 내놔도 똥값으로 매겨지니 그럴바엔 장기렌터카가 유리합니다. 장기렌터카는 한 달에 10km를 타나 10,000km를 타나 월 렌탈료는 똑같거든요. 


네번째, 최근에 사고를 많이 내서 자동차 보험료가 많이 올라가신 분.


장기렌터카 보험료는 그 렌터카를 누가 타냐에 따라 다른게 아니라 그냥 렌트카 회사 보고 책정하는 보험료입니다. 보험료가 너무 높게 책정되시는 분들에게도 장기렌터카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출퇴근용으로 쓰는 평범한 직장인한테는 장기렌터카가 비싸고요. 위의 경우 처럼 특수한 경우에 장기렌터카가 나을 수 있습니다.


나의 상황을 잘 보시고 비교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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