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 마일리지 사용 제도 개선(2019 ver.)

항공 마일리지 사용 제도 개선

항공권을 사서 비행기를 타면 포인트가 쌓이고, 그걸 쌓아놨다가 나중에 비행기 표 살 때 돈처럼 쓸 수 있는 항공 마일리지란 것이 있죠.

그런데 불편한 점이 성수기에는 마일리지를 가지고 좌석을 구하려고 하면 아예 없는 거 같은 느낌이 들고… 왜 마일리지로는 좌석을 구할 수 없나...라는 의심 섞인 불만이 있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런 불편한 점들이 개선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개선1

지금까지는 비행기 좌석 중에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좌석이 얼마나 되는지 항공사들이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기 노선 같은 경우는 마일리지 좌석이 있기는 한건지 그런 의심스런 부분들도 제기가 되었죠.

그래서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항공사들이 마일리지 좌석 소진 비율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마일리지 좌석 소진 비율 공개?

예를 들어 100좌석이 있는 비행기면 “1분기에는 100좌석 중에 5%정도는 마일리지 좌석으로 소진을 했습니다.”라고 공개를 한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해 얼마나 마일리지 좌석을 소진했는지를 밝히겠다는 것이죠.

개선2

극성수기같은 경우는 마일리지로 좌석을 찾기는 더 어려운데 최소한 5%는 극성수기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배정하기로 서로 합의를 했다고 하네요.

개선3

현금구매하신 분들은 출발 91일 전 에만 취소를 하면 별도의 수수료를 물지 않고 취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마일리지 좌석 예약 같은 경우는 91일 전에 취소를 하더라도 마일리지 차감한다던지 혹은 그에 상응하는 돈을 수수료로 내야 하는 차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도 현금구매 고객과 마찬가지로 91일 전에만 취소하면 수수료를 물지 않는 것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