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페스트 힐링 비즈니스로 성공한 15분 만에 레이저 스킨케어(피부관리) 전문 체인 'Skin Laundery'

반응형

2019 핫 트렌드 키워드 '페스트 힐링'

요즘 내년 트렌드 관련 책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트렌드 서적이 나오면 '내년 트렌트는 뭘까?' 하는 궁금증보다 '벌써 1년이 다 지나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내 트렌드와 글로벌 트렌드는 분석하는 관점에서 약각 다를 수 있지만 KOTRA에서 뽑은 글로벌 트렌드 가운데 '페스트 힐링'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어서 이와 관련된 비즈니스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페스트 힐링이란 무엇인가 알아보죠.

페스트 힐링이란 간편하게 먹는 페스트푸드처럼 짧은 시간에 취하는 휴식을 뜻합니다.

글로벌 트렌드에 이 페스트 힐링이 주목받고 있는데 페스트 힐링을 하는 서비스들이 해외에선 인기라고 합니다.

페스트 힐링 서비스는 무엇보다 가성비가 뛰어나야 한다게 포인트입니다.

또한 단시간 내 힐링을 할 수 있는 있어야 하고요.


국내에도 페스트 힐링의 한 트렌드라고 볼 수 있는 서비들이 있긴 합니다 .

'낮잠 카페'라고 해서 잠깐 가서 한 30분이나 1시간 잠을 잘 수 있게 해놓은 카페죠. 안에는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안마의자도 있죠.


또 직장인들이 밀집된 지역의 극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씨에스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영화는 보지 않고 그냥 그 공간에서 1시간 정도 자고 가는 거죠.

어차피 그 시간대에는 영화 보러 오는 사람들도 없으니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갔던 과천의 한 카페는 나무 장작을 태우면서 그 장작 냄새와 연기를 보며 푹신한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에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마치 캠핑가서 장작 불 앞에 앉아 있는 좋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몇몇 카페는 해먹을 가져다 놓고 거기서 책도 보고 잠도 잘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도 있더군요.


이렇게 짧게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게 페스트 힐링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페스트 힐링 서비스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직 생기지 않은 것입니다.

'15분 만에 레이저 스킨케어를 받을 수 있는 스킨케어 전문 체인 - Skin Laundery(피부세탁)'이란 곳입니다.


피부관리샵들은 이미 우리나라에도 한 건물에 몇 개씩 있을 정도로 많은데요.Skin Laundey(피부세탁)에서는 일반 피부관리샵이나 피부과랑은 다른 포인트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Skin Laundery(피부세탁)은 딱 두 가지 레이져만 사용합니다.

식당으로 비교하자만 딴 한가지 메뉴만 파는 것 처럼요. 그런 식당들은 앉으면 주문도 필요없이 바로 가져다 주잖아요.

이것이 Skin Laundery(피부세탁)이 빠르게 고객들이 서비스 받게 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Skin Laundery(피부세탁)에서는 가장 효능이 좋다는 두 가지 레이저만으로 피부관리를 한다는데,

YGA 레이저와 IPL 레이저 두 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나라 피부과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효과가 좋은 레이저이기도 합니다.


YGA 레이저는 모공을 청소해 주거나 클리닝을 해 주는 것이고, IPL 레이저는 색소침착이나 미백, 잔주름 및 잡티 제거 등을 해주는 것입니다.


효과가 뛰어난 레이저 두 가지로만 관리를 하니 우리나라 피부과처럼 상담을 받고, 어떤 걸 할 건지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또 다른 장점은 Skin Laundery(피부세탁)은 관리 시간이 매우 짧다라는거죠.


보통 피부과에서 관리를 받으면 한 두시간을 기본인데 여기서는 단 15분 만에 관리를 마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저 같은 직장인에게는 매우 간절히 필요한 서비스인데...ㅜㅜ (한번 관리를 받으려면 저녁 시간이나 주말 오전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시간대는 예약 잡기도 힘들고..)

Skin Laundery(피부세탁) 서비스의 핵심 비즈니스전략

저는 Skin Laundery(피부세탁) 서비스들을 보며 '과연 15분 만에 관리를 받고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저 같은 의심병 환자을 위해 Skin Laundery(피부세탁)은 첫 번째 관리는 무료라고 합니다.

처음은 무료니까 부담없이 와서 체험을 해보라는 회사의 전략이겠지요.(그만큼 자신감이 있으니 이런 전략도 쓰는거겠지...)


그리고 보통 레이저 관리를 받으면 그날은 얼굴이 빨개져서 하루 정도는 햇빛도 피해야 하고 해서 집에 있어야 하는데 Skin Laundery(피부세탁)에서는 레이저의 강도를 낮춰서 관리를 받고 나서도 피부가 빨개지거나 붓지도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빠르고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한 레이저 관리라... 저 같은 직장인에게 정말 딱인데...

그럼 비용은?

일 회에 우리 돈 7만 원(65달러)정도라고 하네요. (완전 조으다. 우리나라에는 왜 아직 없을까ㅠㅠ)


Skin Laundery(피부세탁) 사업 초기 '빠르고, 저렴하다'라는 컨셉으로 시작해 현재는 뉴욕, LA를 비롯한 미국 대도시 주변으로 퍼져나가고 있고 홍콩과 런던까지 확대해서 전 세계 23개의 체인점이 있다고 합니다.


전 얼마전 요즘 광고에서 많이 선전하는 피부관리 디바이스를 하나 구매했는데 처음에는 잘 하다가 그것마저도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서비스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점심시간 때 30분 정도 시간을 내서 다녀올 수도 있고 비용도 두 번만 가도 14만원 정도이니...(충분히 매력있군)


페스트 힐링 서비스는 앞으로도 계속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트렌드인 페스트 힐링에 관련한 스킨케어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또 다른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잡학지식'으로 찾아뵐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