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기능 개선제 치매 치료제 그리아정의 성분 콜린알포세레이트에 대해 알아보자.

콜린알포세레이트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 기능 및 기억력을 개선하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한국프라임제약의 '그리아정'의 주성분이며, 아세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는데 중요한 성분인 '콜린'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약학정보원

 

콜린이란,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군 중 하나이며, 아세트콜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며, 간 기능을 돕는 등 다양한 신체 기능을 조절합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에서 아세트콜린의 생산을 촉진시키는 작용합니다. 이를 통해 뇌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 파킨슨병, 인지 장애 등과 같은 질병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이지만.. 피해야 할 사람은?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부작용 사례 보고가 거의 없는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은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개인에게 메스꺼움, 설사 등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량의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복용하게 되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식욕감퇴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처방대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이지만, 피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먼저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에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약을 복용하고 두드러기, 부종, 호흡 곤란 등과 같은 반응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양극성 장애, 기타 기분 장애가 있는 사람 역시 복용을 하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 역시 콜린알포세레이트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성을 판단할 연구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처방약이 아닌 콜린알포세레이트 보충제 복용 시 주의해야

일부 사람들은 뇌 기능에 좋다고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합니다. 만약 병원에서 이와 관련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별도로 보충제를 복용하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약물간 상호작용으로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과 인지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아세트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와 같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충분한 양의 콜린을 섭취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유, 계란, 견과류, 소고기 등이 있습니다.